- 40회 1,2등 당첨자, 돌아가신 할머니가 꿈에 나와
- 41회 1,2등 당첨자, 아버지 제사 후 재물운이 있는 꿈 꿔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연금복권720+ 40회차 1,2등 동시 당첨자와 41회 1, 2등 동시 당첨자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40회 1, 2등 당첨자는 복권을 사기 전 아버지와 함께 할머니 성묘를 다녀왔다.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인데 복권 구입 후 돌아가신 할머니가 웃으면서 저를 토닥토닥 해주는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그 꿈이 로또 당첨의 행운을 암시했던 같다”며 당첨금은 아버지, 어머니의 노후자금과 아이들 교육비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첨자가 나온 경북 포항시의 판매점주는 “저희 가게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오는 꿈을 꿨는데, 연금복권 1등 당첨자가 나와 신기하다”며 당첨금만을 보고 복권을 사지 말고, 기분을 내는 정도로 조금씩 구매하다 보면 언젠가 좋을 일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41회 1, 2등 당첨자는 5천원 당첨복권이 행운을 가져왔다. 로또복권에서 5천원 당첨이 3장 되었고 당첨된 복권을 로또복권으로 바꾸려다가 바로 앞사람이 연금복권을 사는 것을 보고 연금복권으로 샀다.
당첨자는 “로또구입 바로 전 아버지 제사가 있었고 그 즈음에 하얀 동물 꿈을 꿨는데 해몽을 찾아보니 ‘재물운이 있을 것이다’ 했다”며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성심껏 잘 모셨는데 그래서 아버지가 주신 행운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1회 당첨자를 배출한 서울 구로구의 판매점주는 “이 곳에서 복권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계속 1등에 당첨되어 부자되셨으면 좋겠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