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시작,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4곳 선정해 도서 100권씩 기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김세중)은 2020 낙첨복권 희망캠페인 ‘사랑의 도서나눔’의 일환으로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 도서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매월 진행되는 낙첨복권 희망 캠페인은 낙첨된 복권으로 이벤트도 참여하고 방과 후 돌봄과 다양한 활동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도서도 기부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연계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4곳을 선정하였으며, 지난 5월 서울시립강북청소년센터, 7월 익산시청소년수련관, 9월 서울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 이어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 각각 100여권의 도서를 기부했다.
광주시청소년수련관 염부순 담당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혼자 즐길 수 있는 독서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늘어났다”며 “도서 기부로 학생들이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다양한 책을 읽으며 청소년들이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당첨 안 된 복권은 아쉬움을 남기지만, 복권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청소년 방과 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이며 희망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