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기 지역내 30개 복권판매점에서 건전화 캠페인 진행
- 도박중독 선별 검사 PGSI와 복권건전문화 능력고사 이벤트 운영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주)동행복권(대표 조형섭·김세중)은 전국복권판매인협회, 사행산업이용자보호시민단체협의회, 중독예방시민연대, 두번째출발 등 시민단체와 함께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서울, 경기 지역 내 30개 복권판매점에서 건전한 복권문화 만들기 및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권판매점을 이용하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도박중독 선별 검사 테스트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과몰입을 예방하고 복권이 건전한 레저문화임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5일간 서울, 인천, 경기 서남부, 경기 동부 등으로 나눠 각 지역 복권판매점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복권건전문화 능력고사와 도박중독 선별 검사(PSGI: Problem Gambling Severity Index) 테스트를 실시하고 코로나예방키드(마스크, 마스크밴드, 손소독제 등)를 선물로 증정했다.
복권건전문화 능력고사는 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최소 나이(만 19세 이상)와 한 명이 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최대 금액(최대 10만원) 등 질문으로 구성해 참여자 스스로 정답을 찾으며 올바른 복권 구매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여자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됐으며,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 퀴즈나 검사에 참여하도록 했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복권은 올바르고 적절한 계획하에 구매한다면 일상의 활력소가 되는 건강한 레저”라며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복권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