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1일 건전한 복권문화 및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캠페인 진행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오는 11일 건전한 복권 문화 및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마포구, 관악구 일대 복권판매점을 이용하는 성인 남녀를 약 200명을 대상으로 도박 중독 선별 테스트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복권의 과몰입을 예방하고 건전한 레저문화로 복권을 인식하는데 목적이 있다.
복권을 구입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박중독 선별 검사(PSGI: Problem Gambling Severity Index)테스트가 진행되며, 건전하게 복권을 이용할 수 있는 간단한 온라인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은 휴대용 미니선풍기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여자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되고,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 퀴즈나 검사에 참여할 수 있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복권 한 장(1,000원)을 사면 약 420원이 복권기금으로 지원되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쓰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복권을 소액으로 건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