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역 복권판매점 방문, 도박문제 자가 진단 테스트(CPGI) 등 진행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이 24, 25일 양일간 서울시 강남구, 강서구 일대 복권판매점에서 ‘도박 중독 예방 및 건전한 복권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권판매점을 이용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대상으로, 도박문제 자가진단과 퀴즈이벤트를 통해 복권의 과몰입을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로서 복권이 인식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권판매점을 방문하는 복권구매자를 대상으로, 도박문제 자가 진단 테스트(CPGI)를 진행했다. 또한 복권구매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복권의 과몰입 예방법과 올바른 구매방법 등을 소개하고 복권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액으로 즐기는 건전한 복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복권은 타 사행산업보다 중독성이 현저히 낮아 생활 속 건전한 여가 문화로 자리 잡고 있지만, 간혹 복권 구매를 자기 의지로 조절 못해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복권이 소액으로 즐기는 건전한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복권구매자와 복권판매점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행복권은 해마다 도박중독 예방 및 건전한 복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건전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지역의 복권판매점과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장소를 직접 찾아, 건전한 복권문화와 올바른 복권 상식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끝>